"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당겨지고 있다"는 뉴스, 이제 지겹도록 들으셨을 겁니다. 불안감은 크지만, 정작 내 노후를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진 않으신가요?
저 또한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 이 책 『박곰희 연금부자수업』을 집어 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이 책을 읽고 즉시 실행에 옮겼고, 지난 4개월간 평균 7%라는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구체적인 종목은 이전 포스팅 참고)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개론서가 아닙니다. 지금 당장 내 월급을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 흐름'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설계도가 되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3가지
이 책이 다른 연금 서적과 차별화되는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마법의 '4개의 통장' 시스템
저자는 연금 준비를 위해 세액공제 받은 연금저축통장, 세액공제 받지 않은 연금저축통장, IRP(개인형 퇴직연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까지 총 4가지 통장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라고 강조합니다.
- 마치 댐을 4개 지어두는 것과 같습니다. 비(세제 혜택)를 최대한 가둬두고, 필요할 때마다 수문을 열어 물(현금)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함입니다. 초보자도 왜 4개가 필요한지 납득할 수밖에 없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2. 뜬구름 잡지 않는 '구체적 종목 추천'
"분산투자 하세요"라는 뻔한 소리 대신, "어떤 ETF를 사야 하는지" 콕 집어 알려줍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부터 채권형 ETF까지,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종목들이 명시되어 있어, 초보자가 헤맬 틈을 주지 않습니다.
3. 등산보다 중요한 '하산' 전략
많은 책이 돈을 모으는 법(등산)만 이야기하지만, 이 책은 Chapter 8을 통해 돈을 인출하는 법(하산)을 다룹니다. 3억, 5억, 9억 등 자산 규모별로 어떻게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고 세금을 아끼며 수령할지, 은퇴 이후의 시나리오까지 완벽하게 제시합니다.

실전 적용 포인트 ✅
아래는 내일 당장 실행해야 할 리스트입니다. 저 역시 이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 내 투자 여력 파악하기 (Chapter 4 활용)
- 월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투자금에 따른 시나리오를 제시해줍니다. 책에 제시된 '투자 금액별 납입 시나리오'를 펼치고 내 상황에 맞는 페이지를 펼치고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 포트폴리오 세팅 및 매수
- 책에서 추천하는 자산 배분 비율에 맞춰 ETF를 검색하고 매수했습니다.
- 저는 책을 보고 세팅한 뒤 4개월간 운용하여 7%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이것만은 꼭!' 파트 정독하기
-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궁금증이 생깁니다. 각 챕터 끝에 있는 Q&A 섹션이 저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습니다.

✅ 성과 기록하기
- 저처럼 블로그나 엑셀에 매달 성과를 기록해보세요. 제가 올린 구글시트를 활용해보세요.
- 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와 월별 수익률 변동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고, 앞으로 올라올 월간 보고서도 기대해 주세요.
비판적 시각
무조건적인 찬양은 아닙니다. 독자로서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합니다.
- 자금의 유동성 제약: 연금 계좌(연금저축, IRP)에 들어간 돈은 55세 이전 인출 시 세제 불이익(기타소득세 16.5%)이 큽니다. 책의 시나리오가 훌륭하더라도, 결혼, 주택 마련 등 단기 목돈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이라면 납입 금액을 신중히 조절해야 합니다.
- 과거 수익률의 한계: 제가 4개월간 7% 수익을 냈다고 해서, 이것이 매달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산 배분은 '대박'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쪽박'을 피하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전략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 오류 확인 : 책을 읽고 다방면으로 공부하면서 오류가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ISA에서 IRP나 연금저축으로 전환할 때 책에서는 세액공제가능한 금액이 최대 300만원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300만원을 전환했을때 10퍼센트인 30만원까지 세액공제가되는 부분입니다. 이는 박곰희님이 유튜브를 통해 오류를 바로잡아주셨습니다. 사실 세법은 계속 바뀌고 경제정책도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책을 읽고 실제로 적용할 때는 항상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스스로 잘 공부해야 합니다.
결론 및 한 줄 요약
이 책은 '재테크를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10년 앞둔 직장인'까지, 안정적인 노후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연금 지침서입니다.